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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환 회장은 하루도 고향을 잊어 본적 없는 사람이다.

남은 여생은 지역에 봉사하며 내고향 대가야를 홍보 할 것이다.

기사입력 2019-09-17 오전 9:59: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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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터넷뉴스]

"고령인터넷뉴스"高靈人으로서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봉사하는 덕송(德松) 이장환(李壯桓) 회장님을 소개한다.

 

 

1937730일생. 성산이씨 33대손 이장환(83) 영진석유()· ()영진에너지 대표이사 회장이다. 이 회장은 현재 경기도 분당에 거주하고 있지만, 한 달에 10여일은 대가야읍 내상리(낫질) 전원주택에서 텃밭도 가꾸고 친구나 지인들을 만나면서 내외분이 노후를 보람 있게 지낸다.

 

이 회장은 수도권에 여섯 곳의 주유소를 운영하였으며 지금은 사업체는 아들이 대부분 관리하고 있으며 가끔 가서 조언만 해주고 있는 편이다.

 

 

이장환 회장님은 이제 건강관리 하면서 친구들을 만나고 지인들을 만나는 것이 이제 일상이 되어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매년 재경대구경북도민회, 자문위원 등 지인들을 고향으로 초대하여 대가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유년 시절은 비교적 집안이 넉넉해 인근에서는 부자 소리를 듣고 자랐으며, 7남매 장남으로 태어나 대식구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왔다고 전했다.

 

부친(작고, 이 담)께서 면서기로 출발해 관선 고령읍장(당시 면장)거쳐 선거를 통해 민선 읍장으로 당선되었지만, 5,16 군사정변은 부친께서는 공직에서 밀려나 가정 살림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어 그때부터 온 가족이 고생길로 접어들게 된 것이다.

 

 

1957년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어렵게 영남대학교 법대 입학하여 졸업을 하기 위해 신문배달 서점 점원 생활을 하여 대학을 졸업하게 되어 그 과정 자체만으로도 매우 눈물겨운 삶이었다.

 

그 후 전매청에 행정직으로 취직해 신탄진 연초제조창에서 15년간 근무하는 동안 서른두 살에 여섯살 연하인 아내(곽동희 여사)를 만나 21여의 자녀를 두게 되었다.

 

 

이장환 회장의 인생사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박봉으로 여럿 형제의 가장 역할이란 언감생심(焉敢生心) 꿈일 뿐이고, 내 가족 건사하기에 바쁘던 차에 석유회사에 근무하는 선배의 권유로 주유업계에 취직해 사업을 눈여겨 보면서 배웠다고 했다.

 

60세에 주유소 업을 시작하기 위해 꿈을 가지게 되었으나 문제는 돈이 었다. 거래관계로 인연을 맺었던 업체에서 1995년 당시 10억 원 이라는 거금을 빌려 판교에 땅을 매입하고 주유사업을 시작했다.

 

 

곁눈질 한 번 없이 천부적이라 할 만큼 성실성을 무기로 인맥을 활용하면서 사업을 키워 나갔다.

 

흔히들 나와 같이 늦게 이룬 꿈을 두고 대기만성(大器晩成)형이라 하던가!

 

형편이 많이 좋아지고 보니 그동안 않보이던 주변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 그때부터였다.

 

쑥스러운 얘기지만 사업이 조금씩 커지면서 이웃이 보이기 시작했고,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철학이 그때 부터 생긴 것 같다.

 

 

친구인 이상달 회장의 권유로 재경고령군향우회장을 맡고 출향 인들을 만나면서 고향에 대한 관심을 보이게 된 것이다.

 

이 회장은 고향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은 일일이 열거 할 수 없고, 후진 교육에 쓰라며 교육발전기금으로 지금까지 매년 수천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 회장이 고향과 연관된 봉사단체 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재경고령군향우회장을 비롯해 명예고령군수, 재경고령고등학교 초대 동문회장, 대구경북시도민회 자문위원회 회장 등 여러 단체장를 맡았다.

 

이와 같은 이 회장의 선행은 모두가 선친의 베푸는 삶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 같다며 웃으시는 모습이 정겹다. 웬만한 가정이면 부인 입장에서 남에게 퍼주는 것에 호응은 고사하고 불만을 표시 할 것으로 생각하나 부인 곽동희(73) 여사는 남다르게 남편의 인격을 항시 존중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이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것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곽동희 처()를 만난 것이라고 했다.

 

옛말에 피는 못 속인다고 했던가. 이장환 회장의 바로 아래 동생인 이진환(, 삼오 대표이사 회장) 역시 고향 마을 입구에 자비를 들여 장승을 세우고, 고령중학 교정에 초대 이인 교장선생 송덕비 주변에 소나무를 심는 등 조경을 자비로 꾸몄다.

 

뿐만 아니라 고령터미널 앞 로터리에 수천만 원의 거금을 들여 소나무를 기증해 아름다운 고향 가꾸기에 앞장서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이진환 대표는 고령교육위원회 이사 직함으로 수천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후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의 후손들은 주위로부터 칭송을 듣는 가문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후덕을 쌓는 신념으로 실천하여 주위에 어려운 사람을 도와 주고 국가나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도 83세의 나이에 아낌없이 고향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다. 고령군민들은 모두가 존경하고 있는 분이다. 과연 앞으로도 어느 누구도 이렇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지역민들은 이장환 회장님께 감사의 뜻으로 큰 박수를 보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약력(略歷)

19572월 고령중·고등학교(1) 졸업, 19612월에 영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1962년 전매청 신탄진 연초제조창 인쇄창 청주제조창15년 근무

1997년 주유회사 사장(판교·신정제일·신성원당··금촌·율정주유소 6곳 경영)

2000년 재경 고령중·고 초대 회장 6년간 역임

2008~2014년 재경고령군향우회장 6년 역임

200941~ 2015225일 고령군 명예군수

2018년 재경 경북 시·도민회 자문위원회 회장

2017~2018년 성산이씨 대종회 회장

2018~2019년 성산이씨 인주공파종친회장

 

수상(受賞)

국무총리 표창, 서울시장 감사패, 재무부장관 표창,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표창,

자랑스런 고령군민상 수상 등 그 외 수많은 표창, 공로패, 감사패, 등 수상을 받았다.

 

고령인터넷뉴스 이정선 취재기자

 

 

 

 

 

 

 

 

 

이정선 기자 (grs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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