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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창 면장 기고문] 개진서예교실을 찾아서∼

서예(書藝)를 하면서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마음을 살찌운다.

기사입력 2019-11-07 오전 8:39: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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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터넷뉴스]

서예는 문자를 소재로 하여 붓으로 나타내는 예술이다. , 붓글씨의 선과 모양 그리고 전체적인 짜임새 등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여 그 솜씨를 예술이란 뜻으로 이르는 말이다. 서예는 예술성을 추구함과 함께 훌륭한 인격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예에 필요한 용구와 재료는 여러 가지인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문방사우(文房四友)로 일컫는 종이··벼루·먹이다. 옛날에 선비들은 사랑방에 이 네 가지를 가까이 두고 소중하게 여겼다. 그래서 이를 글씨 쓰는 데 필요한 네 가지 친구, 즉 문방사우(文房四友)라고 불렀다.

 

 

개진서예반(회장 박지혁)2014년도에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차에 접어 들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금천경로당에서 배우고 있으며, 회원 18명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들의 면면을 보면 기업인, 석공, 주유업, 농업인, 공무원 등으로 다양한 직업의 구성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 모여서 열심히 수학(修學)하면서 마음을 살찌우고 있어 진정한 평생학습의 본보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일부회원은 학창시절 서예를 배운적이 있는데 4050년만에 붓을 들었는데도 그 매력에 금방 빠져든다고 했다.

 

 

아직 수강생들의 경력은 짧지만 회원들의 열성과 노력으로 그 수준이 일취월장(日就月將) 하고 있다.

 

 

출발 할 당시에 지도강사로 송암(松巖) 김정현(金正鉉, 79) 선생님으로 모시고 배움의 길을 걸어온 결과 2018년에 개최된 제37회 한국민족서예대전에서 안점옥, 최옥례, 고다연 회원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9년 제38회 대회에서는 박지혁 회장이 입선을 하였고, 권오종 회원이 특선을 수상하여 2년 연속으로 입상자를 배출하였다.

 

 

김정현 선생은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서예를 하면 정신집중이 되어 호흡이 가지런해지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또한, 수강생들이 배움의 열기가 높아서 정()을 나누면서 계속하여 재능기부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박지혁 회장은 훌륭한 선생님 아래에서 열심히 배운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선에 입상한 권오종 회원은 평소에 관심은 많았지만, 평생교육학습과정으로 서예반이 운영되다 보니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고령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면서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 개진면지부장(윤옥순)은 "지부장으로 7년간 맡아 왔지만 서예반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서 큰보람을 느낀다"며 감회를 밝혔다.

 

 

)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38회 한국민족서예대전에서 특선 권오종씨, 입선 박지혁씨가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11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매트로미술관 1,2관에서 전시 후 수상을 하기로 되어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기업 이순달 대표는 회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수시로 화선지 구입, 간식 제공 등 후원을 하면서도 마냥 즐겁다고 했다. 이와 같이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마음을 통하면서 서예반 동아리 활동을 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활동하고 있다.

 

 

지도강사로 송암(松巖) 김정현(金正鉉, 79) 프로필

- 1941년생

- 1998년 대한민국 서화 백일장 금상

- 1999년 대한민국 서화 백일장 우수상

- 2007년 농업인 서예대전 입선

- 2008년 석봉 서예대전 특선

- 2008년 포은 서예대전 입선

- 2008년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 특선

- 2013년 농어민 서예대전 특선

- 2014년 전국미술협회 대전 특선 등 다수 입상

 

 

 

 

 

 

 

 

 

 

 

이정선 기자 (grs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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