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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못살겠다. 나는 감염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사설] 김영희 위원장 지금 대구 경북은 완전한 전쟁터다.

기사입력 2020-02-29 오후 3:30: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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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터넷뉴스]

청정지역이라고 믿었던 대구 경북은 코로나19에 너무나도 허무하게 뚫렸다. 대구 신천지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이 확산 진원지가 되어 급격히 늘어난 환자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경북 의성, 안동 등 주민들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이 뚫려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자, 대만은 한국을 여행 경보 지역으로 지정하였고, 미국도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스라엘은 한국인의 입국을 예고 없이 불허하고, 텔아비브에 도착한 대한항공 KE957편 항공기를 되돌려 보냈다.

 

고령에도 예외가 아니다. 고령군 우곡면에서 청년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28일 고령군농업기술센타로 출근하는 j씨가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 직원들은 코로나 19 감염여부가 확인 될 때까지 당분간 격리조치 하였으며, 농업기술센타는 폐쇄 초치되었다.

 

이렇게 대구경북을 초토화시킨 코로나19는 단 한 명의 행동이 불씨가 되었다. 고열이 있음에도 국외여행 이력이 없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두 번이나 거부하고 외부 활동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1천명 이상이 모이는 신천지교회에서 예배까지 드렸다. 이단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족한 군민의식이 문제였다.

 

 

코로나19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국제적 망신은 물론 실물경제는 파탄지경이다. 주요 시장 상가와 유통 매장, 지역산업현장과 식당가 등은 유동인구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 대구는 패닉상태이다. 북적이던 거리에 인적이 끊기고, 상당수 상점들이 문을 닫고 있다. 사실상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는 스톱되었다.

 

이제부터 군민의 책임이다. 스스로가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인위생관리 가이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험 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와 고령군이 아무리 예방과 조치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해도 군민 의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번 코로나 19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제 정말 군민의 성숙된 의식으로 코로나 19를 이겨내야 한다.

 
 
 
 
 
 
 
 
 
이정선 기자 (grs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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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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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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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재
    2020-03-29 오전 7:47:29
    정말 멋진 글입니다.
  • 박하나
    2020-02-29 오후 4:02:02
    맞아요 이젠 국민 한명한명 책임의식을 놓으면 절대안되요 스스로 자신을 책임지고 지켜야 합니다 위험요소는 무조건 피하고 봐야해요 근데 아직도 중국인입국 막지 않는 정부는 뭘까요 지켜보는 국민들이 홧병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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