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상공기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징물 기업이다

[기업탐방] 주식회사 세영산업

기사입력 2020-04-03 오후 9:53:04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고령인터넷뉴스]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이기도 한 주식회사 세영산업섬유공장이 고령의 보석 같은 공간에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

 

 

1970년대 한국의 수출산업에서 섬유산업은 타이어, 신발과 함께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효자 종목이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직조기 소리가 멈춘 시간의 이야기를 가장 많이 남긴 것이 섬유공장이기도 하다.

 

 

직조기 소리 요란하던, 빛나던 그 시절 대구는 제일모직을 선두로 직물의 도시이자 섬유의 도시였다. 그 위상도 대단했다. 그러나 중공업으로 산업이 개편되면서 섬유산업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산업화의 변화 속에 많은 공장이 문을 닫고 섬유산업에 종사하든 노동자는 떠나고 공장 기계는 대부분 중국으로 이전했다. 현재 남아 있는 섬유공장은 고부가가치를 창조하는 공장과 장인이 경영하는 회사만 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옛날의 명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령의 기업 주식회사 세영산업은 공장 자체가 볼거리다. 공장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전부터 함께 어울려 살았던 것처럼 흘러간 세월이 공존하는 정감 넘치는 모습이 펼쳐진다.

 

 

1960~7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섬유공장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한 사이징(직물에 풀을 먹이는 작업) 공장은 무수한 실이 거대한 기계를 통해서 마치 세월의 인연을 이어지는 듯 실타래에 감겨지고 있었다.

 

 

우리가 입는 옷의 실은 크게 직물과 편물로 나눈다. 직물은 가로 세로 실이 서로 엮어져 짜진 천이다. 대부분의 천이 이렇다. 이와 반대로 편물은 한 울타리의 실이 천으로 짜진 것으로 쉐타, 양말이 대표적인 편물로 한울로 되어 있어서 한 올이 풀리면 전체가 풀린다.

 

 

편물과 직물을 기본으로 해서 많은 변화를 주어 다양한 조직의 직물이 생산된다.

그중에서 사이징(SIZING) 부분은 직물생산기술의 핵심적인 분야이며,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신소재의 등장으로 의류용에서 특수산자용까지 다양한 생산기술개발로 차세대 원단 생산의 경쟁력의 한축이 되는 부분이다.

 

 

주식회사 세영산업 김준석 대표는 세계의 섬유시장은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그 선두에는 첨단신소재를 이용한 고기능성원단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대량 생산의 일반 원단은 중국 등 해외로 이전된 상태이나 첨단 고부가가치 소재원단은 국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어 직물생산의 근본인 사이징 부분 기술은 한국에서 개선발전 되고 있다. 그러나 근래 상황이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고부가가치 원단개발 및 생산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직물의 품질을 크게 좌우하는 것이 사이징이다. 우리회사에서는 30여년을 변함없이 최고 품질을 목표로 많은 연구와 투자를 해서 성과가 있었다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징 공장으로 기억되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고령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 자문위원 활동하고 있는 김준석 대표가 경영하는 주식회사 세영산업 기업탐방은 고령인터넷뉴스 이운현 대표와 독자편집위원회 김영희 위원장이 함께했으며, 김 대표는 회사의 역사에서부터 공장 내부 시설을 설명하면서 섬유산업과 고령기업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진우 기자 (grsjnews@hanmail.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0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곽용환
  2. 이철우
  3. 정희용
  4. 이운현
  5. 김영희
  6. 김선욱
  7. 박정현
  8. 박경종
  9. 이장환
  10. 김영옥
  11. 김태준
  12. 이달호
  13. 배철헌
  14. 김명국
  15. 배효임
  16. 나인엽
  17. 성원환
  18. 이태훈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