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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헛구호만 외치는 후보는 찍지 말아야 한다

국회의원 후보자, 지역경제 살리자는 말과 딴판

기사입력 2020-04-05 오후 3:33: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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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터넷뉴스]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경제 살리기와 상권 활성화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으나 행동을 살펴보면 헛구호에 그치고 있어 쓸쓸하다.

 

 

출마 후보자 모두가 자신이 이 지역을 이끌 최고 적임자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회에 등원해 주민의 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실현하겠다라는 등 거창한 구호로 지역민에게 호소하고 있다.

 

그렇게 지역경제를 살리는 적임자라고 하는 국회의원 후보자 중에서 지역인쇄업자에게 선거공보물을 시킨 후보는 한 명도 없다. 전부 외지에 인쇄를 시켰다. 그것도 일부 일간지의 이름을 빌려 인쇄하는 업체에 대부분 시켰다.

 

선거기간이지만 인쇄업계는 선거특수를 기대도 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발길이 뚝 끊겨 선거공보물이라도 건져야만 연명이 가능할 정도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후보자들은 지역의 인쇄업자에게는 아예 관심도 없어 일말의 희망마저 없다.

 

각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언론을 통해 홍보하는 것도 주요 일간지에 의뢰를 하고, 지역 언론에는 안중에도 없다. 대부분의 의정활동을 전하는 지역 언론은 참담한 심정으로 이런 후보자들이 과연 우리지역을 대변할 수 있을지, 당선되면 권위만 앞세우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지 않을지 걱정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우리 지역 유권자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지역경제를 챙기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

 
 
 
 
 
 
 
 
 
 
 
 
고령인터넷뉴스 (grs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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