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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코로나 19 위기경보는 여전히 심각단계이다.

단 며칠간의 달콤함마저 빼앗아 갈 것인가?

기사입력 2020-05-10 오전 8:00: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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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터넷뉴스]

경기도 용인의 한 청년이 하루밤 사이 서울의 클럽 5곳 다니면서 수많은 사람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고 이중 많은 사람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우리사회를 다시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이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지 3일 만에 발생하여 더 큰 충격과 혼란을 주고 있으며, 학생들의 등교 일정이 확정되면서 사회는 극히 안정을 찾아가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넘쳐나는 현실에서 발생한 일이라 그 두려움과 실망감은 더욱 크다.

 

지난 몇 달에 걸쳐 전 국민이 희생하고 양보하고 이해하고 서로 도우며 만들었던 생활속 거리두기가 한순간에 무너지며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다시 예전처럼 모든 것이 통제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라면 과연 다시 돌아 갈 수 있을까? 나 자신부터 힘들다고 본다. 단 며칠이지만, 조심스럽게 시내를 활보하고, 야외활동 하고 사람들을 편하게 만나고 했던 달콤함을 다시 빼앗기고 싶지 않다.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 되었다고 해서 코로나19의 경계 단계가 심각 수준에서 하향된 것은 결코 아니다.

 

 

또한, 곧 등교를 앞두고 있는 학부모들은 또다시 큰 걱정이 앞선다. 처음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되었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좋아하고 환호했다.

 

그런데 등교가 1차 연기되고 2차 연기되고 집에서 갇혀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제발 학교 보내 달라고 울면서 부모를 조르고 떼쓴 아이들이 등교에 대한 기대감과 갇힌 생활에 대한 돌파구를 다시 막아버리면 너무나 큰 고통을 다시 안겨주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온 국민의 희생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지출하면서 만들어 놓았던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한 규칙과 규정을 준수하며 개인 스스로가 절제하고 인내하며 우리가 함께 지켜내야 한다.

 
 
 
 
 
 
 
 
 
 
 
이정선 기자 (grs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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