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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비례대표 나눠먹기 논란으로 지역민심이 걱정스럽다.

기사입력 2020-06-20 오전 10:13: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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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터넷뉴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이 고령군의회 비례대표(여성의원 몫)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현 A 군의원과 당시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여성 부회장인 B 씨가 전·후반기로 나눠 의원직을 승계하도록 약속을 하였으나 지금 와서 현 A(비례대표) 의원이 비례대표직을 고수하겠다며 버티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후반기 비례대표직을 약속받은 미래통합당 B 여성 부회장은 오는 7월 후반기 군의회 개원을 앞두고, 전반기 의원직을 맡은 비례대표 A 군의원에게 임기 약속을 이행하라며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당시 자유한국당이 당력을 모아 지방선거 필승을 이루고 지역사회 갈등을 방지하고자 비례대표 출마자 현 A 의원과 B 여성 부회장이 비례대표 군의원 임기 4년 중 두 사람이 전,후반기 각각 2년씩 나누어 하기로 하고, 추첨에의해 A 의원이 전반기 비례대표직을 먼저 맡기로 돼 있었다.

 

따라서 비례대표 A 후보와 B 후보 2명은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군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당선 인사말을 전하고 당에서 발부한 기초비례대표 당선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당직자와 3개군 당선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도 현 A 의원과 B 비례대표 당선자는 각각 2년씩 비례대표의원으로 책임을 완수를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자유한국당 모 당직자는 당시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 2명이 2년 후에 사퇴하겠다는 내용의 사직서와 각서, 탈당계를 작성 제출받아 현재 보관하고 있다면서도 그 내용의 일부는 공개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해 A 의원은 B 비례대표 당선자와 직접적인 대화나 약속은 없었다면서 당시 당직자에게 약속하고 사직서, 각서, 탈당계는 효력이 없다면서 억지 논리를 주장하면서 사퇴 거부 입장을 나타냈다.

 

미래통합당 당원과 군민들은 당시 서면으로 약속을 해놓고 이제와서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는 모습은 공인 신분으로 신의와 명분을 저버리는 행동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미래통합당과 고령군의회 위상이 심하게 추락 할 것을 염려했다.

 

미래통합당 당원들은 공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했던 약속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당원 및 가족들 앞에서 한 약속을 어기면 질서와 위계가 무너질뿐 아니라 윤리와 도덕의 문제가 된다며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져가고 있다.

 

지금 많은 언론이나 여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논란에 고령군이 시끄럽다며, 원만한 해결을 기다리고 있던 고령군 노인회장 및 임원들이 고령군 의회 의장을 항의 방문 의장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줄 것을 요구 하였으나 고령군 의회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경북 도당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어 책임 회피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고령군 노인회장 및 임원들은 정치 원로로서 막힌 것을 풀고 원만한 합의를 유도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다. 지역의 원로들이 앞장서서 원만한 해결을 요구하는 것을 당사자들이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고령의 미래는 암울할 뿐 아니라 고령군의회는 사상누각이 되어 주인 없는 의회가 될 것이 자명하다.

 

미래통합당 당원과 군민들은 법도 중요하지만 군민과 당원 특히 자녀들 앞에서 굳게 한 약속도 지켜져야 한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안정과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당내 책임자들의 해결책을 기대했다.

 

 

 

 

 

이정선 기자 (grs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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