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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선언 두 달 맞은 이철우 의원

하루를 48시간으로… 24시간은 너무 잔인해!

기사입력 2018-02-14 오후 3:48: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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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일은 이철우 의원이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지 두 달째 되는 날이다.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 의원의 하루는 매일 새벽 다섯시에 시작한다.

 

 

평소 하루를 48시간으로 쪼갰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한다는 이 의원에게 하루 24시간은 너무 잔인할 정도라는 게 측근들 전언이다.

 

 

며칠 전에는 하루 800km를 이틀 연속으로 달렸다. 이 정도면 목숨 건 사투라 할 정도다. 아직 경선까지 남은 기간을 감안해 완급 조절을 건의하면 민심을 대변하는 표는 흘리는 땀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며 일축해 버린다.

 

 

212, 이 의원의 하루 일정을 체크해 봤다. 아니나 다를까, 보통 사람은 흉내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일정이 빼곡히 잡혀 있다.

 

 

다섯시에 기상하면 우선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검색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담당정책파트에 전화를 걸어 자료 보완을 지시한다.

 

이 의원은 평소에도 국회에서 신문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현실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현실 감각을 익히고 현장 해법을 얻기 위해서는 신문만한 자료가 없다는 것이 이 의원의 생각이다.

 

신문 검색이 끝나면 그 다음은 전화걸기다. 평소 생일을 맞은 지인들에게 10여년째 축하전화를 걸어 온 이 의원이기에 전화걸기는 전혀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이렇게 50여 통의 전화를 걸고 나면 어느 새 동트는 새벽을 훌쩍 넘어선다. 가족들과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숟가락을 놓는 순간부터 이 의원은 시간과의 전쟁을 시작한.

 

차량이동 도중에는 도내 곳곳의 지인들에게 전화를 건다. 보통 한 시간에 40~50여통의 전화를 하고 나면 목이 칼칼해지지만 따뜻한 물 한 잔으로 불편함을 털어 낸다.

 

오전 10. 영천공설시장에서 장보기 번개팅 행사를 가진 뒤 곧바로 대구로 이동해 경북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정기총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의원에게는 점심시간 조차도 아까웠다. 오후 2시 경주에서 열리는 여행스케치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면서 준비해 간 고구마와 김밥으로 점심을 때웠.

 

이어 경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 번개팅 행사를 가진데 이어 자신의 1인 방송 화목한 3특별방송 경북 여성! 경력단절 여성 새해 희망을 품다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촬영을 마친 이 의원은 다시 김천으로 이동해 향군청년단 창단식 및 각 시군 재향군인회회장단 간담회에도 참석해 하루 동안의 외부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저녁 9시쯤, 그의 하루는 이렇게 끝났다. 김천 일정이 포함되는 바람에 이날은 2시간 정도 시간을 벌었다.

 

평소 같으면 7시쯤이면 한 템포를 쉬어 간다. 하루 종일 자신과 일정을 같이했던 수행원들과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저녁 식사를 하는 30여분 동안이 수행원들에게는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다. 그렇게 하루를 보낸 이 의원의 귀가 시간은 밤 11시쯤이다.

 

수행원들과 헤어지고 나면 이 의원이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 있다. 바로 그날 방문했던 지역이나 단체 등의 가까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거는 일이다.

 

그날 하루의 일과를 그들로부터 총평을 듣기 위해서다. 수첩에 꼼꼼히 메모를 한 뒤 잠자리에 들면 새벽 1시를 넘기기 일쑤다. 이렇게 빡빡한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는 날이 두 달째다.

 

이 의원에게 그렇게 몸을 혹사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는 부딪쳐라, 그래도 안되면 즐기라는 답변이 돌아 왔다.

 

도민들과 함께라면 아무리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당연히 가야한다는 이 의원의 고집을 감안할 때 경선을 거쳐 6월 본 선거가 끝날때까지 지금의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 임을 확인했다.

 

 

 

 

 

고령인터넷뉴스 (grs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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