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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코로나 물결 넘어 새롭게 도약한다

경영기획팀장 이상혁

기사입력 2021-08-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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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발생하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금 고령군의 관광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지역 방문자 수는 2019년 대비 1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군은 오히려 방문객이 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가야CC골프장

 

 

이는 경북도 내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방문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전국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특히 골프 등 레포츠 부문과 캠핑 ·차박 등 숙박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방문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협의회 회원과 임직원들

 

 

이런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곳이 한국 최초의 DMO조직인 고령군관광협의회이다.

 

민간과 관이 힘을 합쳐 지역주도형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자 2017년 설립된 고령군관광협의회는 고령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주관을 시작으로, ‘창작뮤지컬 가얏고’, ‘고령 콪 페스티벌’, ‘고령 대가야 달빛상점’, ‘고령관광 버스투어’, ‘고령알리기 팸투어’, ‘관광아카데미 교육사업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고령 콪 페스티벌

 

 

이런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평가받아, 2019년에는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이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문화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들어 전 세계를 집어삼킨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관광사업 전체가 큰 타격을 받았고, 대면 관광 사업 중심이었던 고령군관광협의회 또한 위기를 맞이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문화발전부문 대상을 수상(2019.12.06.)

 

 

15년간 끊임없이 이어져 온 대가야체험축제가 2020년에는 처음으로 취소되었고, 다른 관광사업 또한 정부의 방역 정책에 발맞춰 축소될 수 밖에 없었다.

 

2017년 설립 이후 끊임없이 지역주도형 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민 일거리 창출과 수익 증대를 목표로 묵묵히 걸어왔던 고령군관광협의회의 발걸음이 느려지는 순간이었다.

 

 

부례관광지 조감도

 

 

이 위기를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한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님이다.

 

이 회장님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관광이 침체해 있는 이 시기가 고령군관광협의회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직원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부례관광지 카라반


 

우선 201911월부터 위탁 운영을 시작한 우곡면 예곡리에 위치한 부례관광지의 홍보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낙동강변에 위치한 부례관광지는 카라반, 바이크텔, 포레스트 어드벤처 등 충실한 시설과 가격 경쟁력을 고루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와 접근성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명소 취급을 받는 관광 시설이었다.

 

 


 

이 회장님은 우선 관광협의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해당 시설의 매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올해 상반기 적극적으로 현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부례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갔다.

 

우리부터 진심으로 '참 좋다'고 생각해야, 주변에 추천할 때도 진정성이 오롯이 묻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부례관광지 부대시설


 

그 결과 부례관광지의 매력에 흠뻑 빠진 회원들과 임직원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영업사원이 되어 자연스럽게 주변에 홍보 활동을 시작했고 이는 주말만이 아닌 평일 시설 가동율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한, 직접 고령군관광협의회의 이사진과 직원들과 함께 낙동강변 절경인 개경포 너울길을 몇 번이고 걸으며 코로나 시대 관광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지금은 숙박객들에게 소개하는 대표적인 트레킹코스로 활용하고 있다.

 

 

낙동강변 너울길 탐당(관광협 임직원)


 

한편, 청룡산 너울길 코스는 낙동강변 빼어난 절경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MTB동호인들로부터 명성을 더해 인기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500명이 참가하는 교촌레드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다음으로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강화하였다.

 

 

청룡산 MTB 도로(2017년 교촌레드산악자전거대회)


 

대가야체험축제의 온택트(On-tact) 콘텐츠를 충실히 하기 위하여 온라인 콘텐츠의 평가가 좋은 곳이라면 강원도든 전라도든 거리에 상관없이 직접 찾아가 담당자에게 살아있는 경험과 지식을 배우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앞으로 관광 사업에 있어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지역순회교육에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향후 신규 관광사업 기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너울길에서 바라 본 낙동강, 개경정

 

 

마지막으로 신규 관광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2019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되어, 최종 성과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역관광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자주적인 사업발굴과 주민주도형 지속관광을 시도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며,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채널 구축 등은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선도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을 새롭게 주관하게 되어, 야간 행사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새롭게 도전한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 속에서도 고령군관광협의회가 흔들림 없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릴 수 있는 것은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에 힘입은 바가 크다.

 

 

경영기획팀장 이상혁


 

격의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 할 수 있는지 직접 발로 뛰어 확인 한다는 것이 고령군관광협의회 설립 이후 변함없는 이 회장의 경영철학이다.

 

지금 흘리는 땀방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얼마나 화려하게 고령 관광 활성화로 꽃 필 것인지, 벌써 부터 기대되는 바이다.


 

글쓴이 : 고령군관광협의회 경영기획팀장 이상혁






 

정동숙 기자 (grs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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