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경기도 기흥컨트리클럽 청원별장에서는 故 청원(靑園) 이상달(李相達) 회장 8주기(8週忌) 추모행사(追慕行事)가 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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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족을 대표해 김장자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생전에 고인이 즐겨 불렀던 ‘봄날은 간다’ 음악이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길용우(탤런트) 교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다.
미망인 김장자 여사와 가족, 오유방 前 국회의원,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원장, 정순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이사장, 이장환 前 향우회장, 서석홍 향우회장, 신용욱 前 병무청차장, 이정국 향우회 총무부회장, 홍철문 재경읍향우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정·관·법조계·학계·연예인 등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 참석자 면면을 보면, 생전 이상달 회장의 폭넓은 대인관을 알 수 있었다.
식순에 의해 이상달 회장의 생전 육성이 흘러나와 분위기가 잠시 숙연했고, 김장자 회장은 유가족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당시 졸지에 당한 엄청난 슬픔에 정신을 가눌 길 없었다”며 “이제 남은 가족들이 유지를 받들어 꿋꿋하게 살기로 했다”고 말해 큰 박수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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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부자씨가 흐느끼며 추모가를 부르고 있다. |
탤런트 강부자 여사의 추모가(追慕歌)를 들으며 분위가 숙연해지더니, 뒤이어 직원을 대표해 양지민양이 ‘천국에 계신 회장님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할 땐 장내가 온통 눈물바다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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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모객을 맞는 김장자 회장(오른쪽은 김환열 대구MBC사장, 중앙은 이정국 부회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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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방 前 국회의원은 “이 회장님은 우리나라 국책사업인 도로공사, 땜공사 등을 주도한 스케일이 큰 건설인이었다”며 “이와 같은 업적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길이길이 우리들 가슴에 남아있다”라고 추모했다.
서석홍 재경고령군 향우회장은 추모사에서 “이 회장님께서 재경향우회에 기여하신 공로는 엄청나시다”며 “무엇보다 흩어져 있던 향우들을 한 자리에 모우는 큰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 회장님은 본인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검소하시면서 써야할 곳에는 통 크게 쓰시는 분이셨다”며 “365일 회장님 주변에는 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는 것만 보더라도 이 회장님께서 얼마나 세상을 바르게 사셨는지 가늠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날 추모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회장께서 갑작스런 타계를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주최측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과 음식을 대접받으며 추모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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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측에서 이태근 前 고령군수, 김환열 대구MBC사장, 장재환 前 재경쌍림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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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근 前 고령군수와 김환열 대구 MBC사장 |